10대부터 80대까지 누구나 읽는 논어 해설서
도서출판 흙(HEUK)

칠순의 나이에도 청년의 열정으로 집필과 연구를 이어가는 70청년. 법학·부동산·동양고전·인문학·AI·경영을 넘나드는 실천형 저술가.
학력 및 직책
동국대학교 법학박사 과정 수료 ·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 이사장 · 일공팔공 논어연구원 원장
현장 경험
40년 이상 부동산·경영 현장 경험. 실무 감각과 동양고전 연구를 통합한 실천적 저술 철학
저술 철학
지식의 과시가 아닌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의 언어를 지향한다
途菴(도암)
'길 위에서 배우는 선비' — 현장을 누비며 지식과 삶을 통합해 온 철학을 담은 호(號)
제100권 기념저서 『애인논어』(교보문고 POD 출간, 662페이지) — 논어 전편을 완전하게 담은 정식 출간본. 『일공팔공 논어 1』은 논어 입문서이며, 『애인논어』는 논어 전체를 완전하게 담은 정식 출간본입니다.
배움은 알리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아도 속이 차면 자연 알게 되는 것입니다.
20세기 기계문명, 전자문명, 21세기 SNS 소셜 문명까지 인류는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물질의 풍족함이 더해질수록 소외감도 깊어지는 이 시대에, 2,500년 전 공자님의 가르침은 오히려 더욱 빛을 발합니다.
2011년 페이스북에 논어를 연재하기 시작한 이래, 10대부터 80대까지 수많은 독자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어 왔습니다. 이 책은 그 오랜 여정의 결실입니다.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쓴 해설과, 가사체로 노래처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을 담았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6년 4월 7일
途菴 鄭珖泳 드림
저자 소개 ·················· 2
발간사 ···················· 3
일공팔공 논어란? ············ 5
머리말 ···················· 6
페이스북 연재의 시작 ·········· 7
논어 연구회 발족 ············· 8
가사체로 배우는 논어 ·········· 9
논어의 핵심 — 인의예지신 ······ 10
추천사 (안지현·김은자 교수) ···· 11
학이 — 인간의 근본 문제 ······ 15
제1장~제10장 각 장 해설 ······ 16
제11~16장 요약 ············· 26
위정 — 덕으로 정치를 실천 ···· 27
제1·4·5~8·11~17·19~24장 ···· 28
팔일 — 예악으로 나라를 안정 ··· 33
제1~5·7~8·13~15·16~26장 ···· 34
이인 — 조건 없는 선행 ········ 38
핵심 가르침 · 부모와 효도 ····· 39
공야장 — 바람직한 인간 ······· 41
군자의 도와 실천 ············· 42
옹야 — 군자에 관한 말씀 ······ 43
핵심 가르침 ················· 44
술이 — 공자의 행적 ··········· 45
삶의 자세 · 행동 원칙 ········· 46
태백 — 효도와 사랑 ··········· 48
핵심 가르침 ················· 49
자한 — 배움을 좋아하라 ······· 50
핵심 가르침 ················· 51
향당 — 예의의 실천 ··········· 52
논어의 구조 — 1권 수록 10편 개요 54
인의예지신 · 절차탁마 ········· 55
군자와 소인 · 수신제가치국평천하 · 57
10대에서 80대까지 · 판권 ······ 59
소중한 뿌리에 드리는 현대판 논어 해설서
10대부터 80대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논어 해설서.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쓴 이 책은 한국 최초로 논어 해설과 4.4조 가사체를 결합한 시도입니다.
논어 원문(한문)을 그대로 수록하고 정확한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4·4조 가사체로 노래처럼 익힐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시도입니다
10대부터 80대까지, 한자를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현대적 해설입니다
논어를 간략하게 해설한 입문서. 10대부터 80대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핵심을 추려 현대적으로 풀어썼습니다.
제100권 기념저서. 논어 전편을 완전하게 담은 정식 출간본(662페이지). 교보문고 POD(주문형 출판)를 통해 별도 출간.
20세기 기계문명, 전자문명, 21세기 SNS 소셜 문명까지 인류는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물질의 풍족함이 더해질수록 소외감도 커지면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높아졌습니다.
저자는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 자연스럽게 공자님의 『논어』를 접하게 되었고, 이제 30년이 넘었습니다.


논어를 시대에 맞게 해석하여 페이스북 연재 시작
현대판 논어 해설 연재 횟수 달성
『일공팔공 논어』 2014년 출간
애인논어 2014년 출간
융합의 시대에 맞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논어를 연구합니다.
시·서·화 삼절, 가사체 집필
ITM 공학박사, 한양대학교
국내 여성 1호 유머경영학박사

논어를 공부해 보니 사람들이 살아가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지침서다. 물질문명이 최고로 발달했지만 날이 갈수록 사건·사고가 이어지는 이유는 인성교육의 부족 때문이다.
논어를 해설과 가사체로 풀어쓴 이 책은 한국, 아니 세계에서 처음일 것이다. 4·4조 3,444구의 노랫가락으로 이루어진 511수의 시는 100% 노래가 된다. 〈울고 넘는 박달재〉 곡에 대입하여 노래로 불러보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예광 장성연 선생의 추천사
기독교의 사랑, 불교의 자비와 다를 바 없는 인류 보편의 덕목
바른 행동과 정의로운 판단의 기준
사회적 규범과 질서를 지키는 삶의 기본
지혜롭게 행동하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능력
마음과 행동이 하나 되는 신뢰의 덕목
이 다섯 글자를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세상은 지상천국으로 바뀔 것입니다. 머리로만 알고 있으면 소용이 없고, 오직 행동하고 실천하라고 공자님은 강조하십니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 문대은 교수의 추천사 — 기존 논어 서적들은 어렵게 풀어져 있어 읽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정광영의 공자 왈' 연재 글들은 한학의 높은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부터 연재된 '정광영의 논어'는 한학의 높은 장벽을 허물었다. 복잡다단한 현시대를 살면서 잘못 잡은 삶의 방향을 바로잡게 해주는 등불 같은 역할로 많은 독자에게 꾸준히 공감을 얻고 있다.
정광영 교수의 SNS 논어 연재 글들과 예광 장성연 선생의 4·4조 가사체가 융합하여 탄생한 『일공팔공 논어』는 사상과 문학 융합의 최초 시도로 매우 가치 있는 업적이다. 한자를 전혀 모르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전무후무한 인성교육 및 삶의 지침서이자 현대인의 교양 필독서로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적용하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관점이 바뀌니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니 습관이 바뀝니다
좋은 인성과 창의성에 의한 경제력은 곱셈 법칙으로 성장합니다
폭력, 자살, 우울증, 갈등, 분쟁 등 국가적 해결과제에 쓰이는 비용요소들이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항상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논어는 그 시대의 중요 사상과 가치를 발견하게 하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고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하라고 가르칩니다.
원문과 간단명료한 해설에 예광 장성연 선생님의 4.4조 가사체를 덧붙여 현대사회에 쉽게 적용하도록 재구성한 이 책은 성숙한 삶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한자를 전혀 모르는 어린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전무후무한 인성교육 및 삶의 지침서로써 현대인의 교양 필독서가 되리라 판단됩니다.
SNS 논어 연재 글들과 4음절의 엄격한 유지로 가사화된 예광 장성연 선생님의 가사체와의 융합은 사상과 문학 융합의 최초 시도로써 매우 가치 있는 업적입니다.

『학이』는 『논어』의 제1편으로 가장 중요한 편입니다. 논어에 담긴 모든 내용이 학(學)의 목적어가 되며,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근본 문제를 다룹니다. 삶의 원칙과 기준, 방법과 기술이 포괄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모두 16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함께 배우려는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즐겁지 아니한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니 군자가 아니겠는가?"
배움은 알리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아도 속이 차면 자연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 되는 학문을 배워서 사람같이 되라는 가르침입니다.
효도하고 공경하는 것은 인(仁)을 행하는 근본입니다. 집안에서 위아래가 없다면 밖에서는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군자는 근본을 세우고자 힘씁니다. 근본이 서면 도가 발생합니다. 효도와 어른 공경이 인(仁)을 실천하는 근본이 됩니다.
"교묘하게 꾸민 말과 보기 좋게 꾸민 얼굴빛에는 어진 마음이 드물다."
진실된 말은 꾸밀 필요가 없습니다. 말을 꾸민다는 것은 감추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 보는 눈은 같습니다.
달콤한 말, 아첨하는 말, 과장된 말에는 진심이 없습니다. 말이 많을수록 진실은 적어집니다.
보기 좋게 꾸민 표정과 태도 뒤에는 속임수가 숨어 있습니다. 겉모습보다 속마음을 보십시오.
SNS 시대에 더욱 넘쳐나는 교언영색. 진실한 한 마디가 천 마디 꾸민 말보다 값집니다.
남을 위해서 일을 하는 데 충성스럽게 다하였는가?
벗들과 함께 사귀는 데 신의에 어긋나지 않았는가?
전수받은 가르침을 몸소 익히고 실천하였는가?
매일 자신을 뒤돌아보며 살피는 것이 수신(修身)입니다. 군자의 수기치인(修己治人) —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은 후에야 남을 다스립니다.
일을 공경하게 하여 믿게 하라
씀씀이를 절약하고 백성을 사랑하라
백성을 부리기는 때에 맞추어 하라
정치인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백성을 위한 정치의 원칙입니다.
"젊은이는 집에 들어와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와서는 공손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성실히 하며, 널리 뭇 사람을 사랑하되 어진 이와 가깝게 지내야 한다."
효(孝), 제(弟), 근(謹), 신(信), 애중(愛衆), 친인(親仁), 학문(學文) — 부모가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하는 교육의 지표입니다. 가정교육이 없어져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어진 이를 어질게 알아보고 여색을 가볍게 여기며, 부모를 섬기되 능히 그 힘을 다하며, 임금을 섬기되 그 몸을 바치며, 벗과 사귀되 말을 함에 있어 믿음이 있으면, 비록 배우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하겠다."
인(仁)은 일상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실천하지 않는 배움은 배움이 아닙니다.
사람의 됨됨이를 바르게 보는 눈을 키워라
말이 아닌 행동으로 효도를 실천하라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몸을 바쳐 충성하라
약속을 지키고 말에 신의를 다하라
무게 있게 처신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배움도 굳건하지 못하다. 먼저 스스로를 무겁게 여겨라
성실과 신의를 지니고 다하라. 믿고 의심치 않는 것이 신(信)이다
나와 뜻이 같지 않은 자, 어질고 착하지 않은 사람과 사귀지 말라
잘못이 있으면 거리낌 없이 즉시 고쳐라. 소인은 덮으려 하고 대인은 곧바로 뉘우친다
"부모의 상례를 정성으로 극진히 모시고 선조의 영혼을 정성껏 추모하면 백성들의 인덕이 두터워질 것이다."
있을 때도 잘하고 없을 때도 정성을 다한다면 그 누구도 따를 것입니다. 생을 마감하는 죽음 앞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해야 합니다.
부모의 임종을 정성으로 모시는 것이 효의 완성입니다. 살아 계실 때 잘 모시는 것만큼, 돌아가신 후의 예도 중요합니다.
선조의 영혼을 정성껏 추모하면 백성들의 덕이 두터워집니다. 뿌리를 잊지 않는 것이 인(仁)의 시작입니다.
따뜻하고 온화하게 대하라
선하고 바른 마음을 지녀라
공손하고 예의 바르게 처신하라
씀씀이를 절제하고 검소하게 살아라
겸손하게 사양하고 양보하라
공자님은 이 다섯 가지 덕으로써 정사에 대한 말을 들으셨습니다. 어진 정치는 이 다섯 가지 덕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부친 생존이시면 뜻을 살펴 따르고, 돌아가셨으면 생존 시의 행적을 본으로 삼는다
예를 활용하는 데는 어울림을 귀하게 여긴다
남을 높이고 나를 낮추라. 예로써 부끄러움과 욕됨을 멀리할 수 있다
가난해도 삶을 즐거워하고, 부유해도 예를 좋아하며,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라
가난하면서도 즐거워하고, 부유하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것이 진정한 군자의 모습이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학이편 16개 장은 모두 '어떻게 사람답게 살 것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처음 글자 위정(爲政)을 따서 편명을 삼았습니다. 배움을 바탕으로 정치를 실천한다는 논리로, 어질고 착하게 다스려라! 정치는 군자가 해야 한다는 것이 공자님의 철학입니다. 모두 24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덕으로써 정치하는 것을 비유해 말하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여러 별이 북극성을 향하는 것과 같다."
위정이덕(爲政以德) —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천하가 돌아옵니다. 임금은 배이며 백성은 물입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엎어버리기도 합니다. 바르게 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덕으로 정치하면 억지로 명령하지 않아도 백성이 스스로 따릅니다. 북극성이 제자리를 지키면 뭇별이 저절로 그 주위를 도는 것과 같습니다.
인위적으로 강제하지 않아도 천하가 돌아옵니다. 덕이 있는 지도자는 말보다 행동으로, 명령보다 모범으로 이끕니다.
학문에 뜻을 두었다
독립하였다
미혹되지 않았다
천명을 알았다
귀가 열려 있는 그대로 듣게 되었다
마음대로 해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았다
어기지 말라 — 예에 벗어나지 말라. 부모가 살아 있을 때는 예로써 받들고, 돌아가셨을 때는 예로써 상례를 치르며, 제사도 예로서 모셔야 한다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신다. 제 몸을 잘 돌보는 것이 효도다
물질적 봉양만으로 효도를 다 한다고 하지 말라. 정성과 함께한 효도가 진정한 효다
항상 좋은 낯으로 섬기기는 어렵다. 부모를 대할 때는 편안한 얼굴로 해야 한다
지난 것을 잘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야 스승이 될 수 있다. 매일 업그레이드하라
군자는 한 가지 그릇 같은 노릇은 아니 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주인이다
군자는 먼저 행하고, 행한 것을 말한다. 말보다 행동을 앞세운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리에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함이 진정한 앎이다
곧은 사람을 등용하여 굽은 사람 위에 쓰면 백성이 따릅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효도하라, 오로지 효도하라. 형제간에 우애롭게 살아라. 효제를 실천하는 것이 정치에 나타납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신의가 없다면 사회는 무질서가 됩니다. 큰 수레에 멍에가 없다면 어떻게 바르게 갈 수 있겠습니까? (제22장)
곧은 사람을 굽은 사람 위에 쓰면 백성이 따르고, 굽은 사람을 곧은 사람 위에 쓰면 백성이 따르지 않는다. 인사(人事)가 곧 정치의 근본이다.
위에서 예(禮)를 좋아하면 백성들이 감히 공경하지 않을 수 없고, 위에서 의(義)를 좋아하면 백성들이 감히 복종하지 않을 수 없다. 지도자의 덕이 아래를 감화시킨다.
사람에게 신의(信義)가 없다면 그 쓸모를 알 수 없다. 큰 수레에 멍에가 없으면 어찌 가겠는가. 신의는 사회와 정치를 움직이는 근본 동력이다.
'팔일'은 천자가 제사 지낼 때 연주하는 무악(舞樂)의 이름입니다. 예(禮)와 악(樂)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기조를 삼았으며,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예를 중심으로 하여야 한다는 것을 천명합니다. 모두 26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극상에 질서를 무너트리는 행동을 서슴없이 한다면 무슨 짓을 못하겠느냐?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한다
사람이 어질지 못하면 예를 어찌할 것이며, 악은 어찌하겠는가? 어진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인 것이다
예는 사치하게 겉으로 꾸밈보다는 검소해야 한다. 초상은 여러 절차보다 마음으로 슬퍼해야 한다
질서와 예의가 무너지면 더 볼 것도 없다
"그림은 먼저 흰 바탕을 마련하고 그다음에 색칠을 한다." — 수양과 완성의 끝 단계는 예로서 마무리한다는 뜻입니다.
군자는 다투지 않습니다. 활쏘기에서도 서로 읍하고 사양하며 겨룹니다. 올라가고 내려올 때도 술을 권하니, 그 다툼도 군자답습니다.
회사후소(繪事後素) — 그림은 흰 바탕이 먼저입니다. 예(禮)도 마찬가지로 사람됨의 바탕이 갖춰진 뒤에야 완성됩니다.
왕손가가 '안방보다 부엌에 아첨하라'는 속담을 물었다. 공자님은 말씀하셨다. "그렇지 않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 권력자에게 아첨하지 말고 천리(天理)에 따라 행동하라.
하나라와 은나라의 예를 계승하여 주나라가 빛났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 과거의 좋은 것을 이어받아 새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문화의 힘이다.
공자님은 태묘에 들어가 모든 것을 물으셨다. '그것이 예입니까?'라는 물음에 '그것이 바로 예다'라고 하셨다. 아는 것도 겸손히 물어보는 것이 예의다.
활쏘기에서도 서로 읍하고 사양하며 겨룹니다. 군자는 남과 다투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다툼도 군자답게 합니다.
임금은 예로써 신하를 대하고, 신하는 충성으로 임금을 섬깁니다. 오늘날 임금은 국민이며, 공직자는 국민에게 충성해야 합니다.
관저(關雎)는 즐거우면서도 음란하지 않고, 슬프면서도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중용의 아름다움이다.
음악은 처음에는 합주하고, 이어서 각 소리가 분명하게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다. 사회도 각자의 역할이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답다.
위에 있으면서 관대하지 않고, 예를 행하면서 공경하지 않으며, 상례에 임하여 슬퍼하지 않는다면 내가 어찌 그를 볼 수 있겠는가. 지위·예·상례 — 세 가지 모두 마음이 먼저다.

이인(里仁)은 인(仁)에 머무는 것을 뜻합니다. 어진 마음으로 선행을 베풀고, 덕을 쌓으며, 군자의 길을 걷는 것에 관한 가르침입니다. 모두 26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진 사람은 인(仁)에 편안히 머물고, 지혜로운 사람은 인(仁)을 이롭게 여긴다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군자는 의를 밝히고 소인은 이익을 밝힌다
바르게 얻은 부는 칭송할 만하다. 인(仁)에 마음을 두면 악함이 없다
아침에 도를 듣고 깨우쳤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공자님의 도는 오로지 충서(忠恕)다 — 자신을 다하는 충(忠)과 남을 헤아리는 서(恕)
군자는 정의를 밝히고 소인은 이익을 밝힌다
덕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부모님께 간언을 올릴 때는 예를 다하라
부모가 계실 때 멀리 여행가지 마라
부모의 연세를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두렵다
선친이 이어온 뜻을 3년간 고치지 않아야 효라 할 수 있다
공야장은 공자님의 제자로, 이 편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을 평가하며 바람직한 인간상을 제시합니다. 모두 28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인간 됨됨이가 바르다면 더 볼 것이 없다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지혜롭게, 도가 없을 때는 어리석은 척하라. 그 지혜는 따를 수 있어도 그 어리석음은 따를 수 없다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 게으름을 경계하라
모르면 아랫사람에게도 묻는다. 겸손이 배움의 시작이다
"실천이 뒤따라야 진정한 배움이다." — 제14장
공손(恭), 공경(敬), 은혜(惠), 의로움(義) — 이 네 가지가 군자의 도다
어른을 편안하게 하고, 벗을 믿게 하며, 젊은이를 품어주겠다
자신의 허물을 찾아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라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이 군자의 첫 번째 덕목이다
옹야편은 군자의 덕목과 삶의 방식에 관한 공자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을 엄히 다스리고, 노여움을 남에게 옮기지 않으며, 중용의 덕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두 30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이치는 곧음(直)이다. 곧지 않고 사는 것은 요행히 화를 면한 것일 뿐이다. 진실하고 곧게 살아야 한다.
지혜로운 자는 물처럼 활동적이고(知者樂水), 어진 자는 산처럼 고요하다(仁者樂山). 지혜로운 자는 즐겁고, 어진 자는 오래 산다.
박학아문(博學於文) 약지이례(約之以禮) — 널리 배우되 예로써 절제하라. 배움이 넓어도 예가 없으면 방종이 된다.
중용(中庸)의 덕은 지극하고 지극하다. 백성들이 이를 실천하지 못한 지 오래되었다.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균형이 삶의 지혜다.

술이편은 공자님 자신의 삶과 행적에 관한 기록입니다. 전술하기만 했을 뿐 창작하지 않았다는 겸손함,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정신, 그리고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담고 있습니다. 모두 37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술하기만 했을 뿐 창작하지 않았다. 옛것을 믿고 좋아하는 겸손함
거친 밥에 물 마시고 팔을 굽혀 베개 삼아도 즐거움이 그 안에 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덕을 닦지 못함, 배운 것을 익히지 못함, 의를 듣고도 따르지 못함, 허물을 고치지 못함 — 이것이 공자님의 걱정이었습니다.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낚시질을 하되 그물질은 하지 않으셨고, 잠자는 새는 쏘지 않으셨다.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 생명을 함부로 해치지 않는 인(仁)의 실천이다.
거친 밥에 물 마시고, 팔을 굽혀 베개 삼아도 즐거움이 그 안에 있다(安貧樂道). 의롭지 않은 부귀는 나에게 뜬구름과 같다.
학문에 분발하면 밥 먹는 일마저 잊어버리고, 즐거워서 근심을 잊으며, 늙음이 오는 것도 알지 못한다. 이것이 공자님의 삶이었습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선한 자를 보면 따르고, 선하지 않은 자를 보면 나를 고쳐라.
인(仁)이 멀리 있는가? 내가 인하고자 하면 곧 인에 이른다. 인은 실천의 문제이지 능력의 문제가 아닙니다.
도(道)에 뜻을 두고, 덕(德)을 지키고, 인(仁)에 의지하고, 육예(六藝)에서 노닐어라. 예·악·사·어·서·수 — 이 여섯 가지 기예를 익히며 삶을 풍요롭게 하라.
공자님은 문(文)·행(行)·충(忠)·신(信) 네 가지로 가르치셨다. 학문, 실천, 진심, 신의 — 이 네 가지가 교육의 근본입니다.
성인(聖人)과 인자(仁者)를 나는 감히 자처하지 못한다. 다만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을 뿐이다. 몸으로 실천해야 진정한 배움이다.
사치하면 공손하지 못하고, 검소하면 고루하다. 고루하더라도 공손함을 따르겠다. 형식보다 마음이 먼저입니다.
태백편은 지극한 덕, 효도, 충성, 그리고 선비의 자세에 관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21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태백은 천하를 양보하고도 자랑하지 않았다. 지극한 덕은 남이 모르게 하는 것이다.
선비는 넓고 굳세어야 한다. 인(仁)을 자신의 임무로 삼으니 짐이 무겁고 갈 길이 멀다.
시로써 일으키고, 예에서 서며, 악에서 완성된다.
도가 없을 때 부귀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지극한 덕은 남이 모르게 하는 것이다
선비라면 반드시 넓고 굳세어야 한다. 짐이 무겁고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시로써 일으키고 예에서 서며 악에서 완성된다
도가 없을 때 부귀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배움은 끝이 없다. 미치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잃을까 두려워하라
자한편은 배움을 좋아하고 끊임없이 실천하라는 공자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30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자님은 이익(利)·운명(命)·인(仁)에 대해서는 드물게 말씀하셨다. 인(仁)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흘러가는구나 — 배움도 멈추지 말라
젊은 후배를 두려워해야 한다. 앞으로 그들이 지금의 나만 못하리라고 어찌 알겠는가?
세한연후(歲寒然後) — 추운 겨울이 된 후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드는 것을 안다
지혜로운 자는 미혹되지 않고, 어진 자는 근심하지 않으며, 용감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향당편은 공자님의 일상적인 행동거지와 예의범절을 기록한 편입니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군자의 모습, 언제 어디서나 예의를 지키는 삶의 자세를 담고 있습니다. 모두 18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자님은 향당에서는 공손하고 온화하여 말을 잘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셨다
조정에서는 말씀을 분명하고 또렷하게 하셨다. 자리에 따라 처신이 달랐다
음식에도 예가 있다. 바르게 자르지 않은 것은 드시지 않으셨다
마구간에 불이 났을 때 사람이 다쳤는지를 먼저 물으셨다. 사람이 귀하다
공자님은 향당에서는 공손하고 온화하여 마치 말을 잘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셨다. 겸손함이 예의의 시작이다
예의는 살아가는 기본이며 공기와 같다
어른 공경, 예의의 기본이다
마구간에 불이 났다. 공자님은 사람이 다쳤느냐고 물으셨다.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셨다
미물에게도 공자님의 인(仁) 사상이 깃들어 있다

믿음 — 말과 행동이 하나 되는 신뢰
지혜 —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
예절 — 사회적 질서와 규범
옳음 — 바르고 정의로운 행동
어짊 —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이 다섯 글자에 한 가지만 잘 따르고 실천해도 됩니다. 어진 사람이 옳지 않을 수 없으며, 예의에 어긋나는 일을 할 수 없으며, 지혜롭게 행동하지 않을 수 없으며, 신용 없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인의예지신은 논어 전편에 걸쳐 강조되는 핵심 덕목입니다. 공자님은 이 다섯 가지를 실천하는 것이 군자의 길이라 하셨습니다.
머리로만 아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 이 중 하나만이라도 몸으로 실천해 보십시오.
뼈를 가공하듯
기초부터 철저하게 다듬어라
상아를 가공하듯
정밀하게 갈고 다듬어라
구슬을 가공하듯
끊임없이 쪼고 다듬어라
돌을 가공하듯
마지막까지 광을 내어라
학문이나 수양뿐만 아니라 기술을 익히고 사업을 이룩하는 데는 쉬지 않고 수없이 많은 공을 들인다는 뜻입니다. 학문은 한번 배움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도록 갈고 닦으십시오(日新).
절차탁마는 학이편 제15장에서 자공이 시경(詩經)의 구절을 인용하며 공자님께 여쭌 데서 비롯됩니다. 자공이 '절차탁마가 바로 이 뜻입니까?'라고 묻자 공자님은 '비로소 더불어 시를 말할 수 있겠구나'라고 칭찬하셨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또 날마다 새롭게.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쉬지 않고 갈고 닦으십시오.

군자화이부동(君子和而不同) — 군자란 서로 어울리되 패거리를 짓지 않습니다. 소인동이불화(小人同而不和) — 소인은 서로 같은 듯하지만 어울리지 못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는다
집안을 단속하고 바르게 한다
나라를 어질고 착하게 다스린다
온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
정치는 남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먼저 다스리는 것입니다. 자신이나 가정도 못 다스리는 자가 어찌 정치를 논하겠습니까?
십대부터 팔십대가 열심으로 공부하면 / 살기좋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이루어나니 / 너도나도 공자님을 스승으로 모셔보세 — 예광(藝光) 장성연
『일공팔공 논어』는 단순한 고전 해설서가 아닙니다. 2500년 전 공자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도록, 10대부터 80대까지 누구나 읽고 깨우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성교육의 첫걸음이자 희망찬 미래를 여는 자산입니다.
발행 2026년 4월 7일
수정·보완 2026년 7월 29일
저자: 途菴 鄭珖泳
편집: 정수정
디자인: 조하은
발행인: 김명옥
발행처: 도서출판 흙(HE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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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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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98314-8-3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 논어 학이 제1장
2,500년을 넘어 오늘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공자님의 가르침.
10대부터 80대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논어 해설서.
www.heuk.org | heuknanum@gmail.com
정가 12,000원
